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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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읽기

김은경6044 2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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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일상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죠? 

저는 아침에 라이브 요가를 하고 늦은 오후나 저녁엔 마스크를 낀 채 30분~1시간 가량 걸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책을 좀 더 읽게 된 것도 있네요.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자들의 도시"를 정말 재미나게 읽고나니까

가끔씩 펼쳐보긴 했지만 책장에서 읽히기를 기다리던 코스모스가 어제 문득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읽어야 재미있고 또 완독의 확률이 올라갈 것 같아서 무턱대고 게시판에 적어봅니다.

코스모스 읽고 싶으신 분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2개월 동안 읽을 계획이구요, 전체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을 3일에 걸쳐 읽을 거에요.

각 장이 끝나면 간단한 문제를 내고 답을 하면서 내용을 되짚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주말은 제외하고 월~금까지만 읽기로 해요. 

당장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금요일에 제가 첫 미션을 올릴테니까 혹시 읽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2 댓 글   
정유리이사장 2020.09.04 09:12  
책장 속에 가만히 서있는 책을 볼때마다 숙제처럼 생각됐는데, 이런 기회가 생기네요. 완주가 될지
모르겠지만 도전해 볼게요~
김은경6044 2020.09.04 10:59  
코로나 하면 부정적 이미지만 떠오르는데 굳이 긍정적인 면을 찾으라고 한다면 책장의 책을 끌어내는 힘이라고 해야할까요ㅎㅎㅎ 가을을 예고하는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올 가을은 코스모스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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