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급하게 만들어 먹느라 재료 사진이 빠졌네요ㅠㅠ

순두부맑은탕은 그냥 제가 붙힌 거예요.

결혼 전 혼자 자취할 때 가끔 만들어 먹었던 건데 

잊고 지내다 이번에 밀키트 받고 문득 만들어보자 해서 만들었답니다.

재료가 너무 간단해서

애호박전도 함께 만들었어요...

이렇게 해서 아이들과 간단하게 저녁한끼 해결했습니다....

1) 순두부맑은탕

 재료 : 멸치다시팩, 순두부, 생수  **양념간장 : 다시마진간장, 집간장, 생수, 다진마늘, 다진파, 들기름

 그냥 후루룩 마셔도 되고,

 양념장을 뿌려서 먹어도 되고,

 흰밥을 말아 호로록 먹어도 된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먹을만해요.. ㅋㅋ

2) 애호박야채전

 재료 : 애호박, 팽이버섯, 방아(텃밭에서 농사지은 것), 우리밀부침가루, 멸치다싯물 식힌 것

 평소에는 우리밀부침가루와 메밀가루를 섞어서 만들어 먹는데 메밀가루가 없어서

 부침가루만 넣어서 만들었어요.

 그냥 먹어도 단백하고, 순두부맑은탕에 넣어 먹었던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괜찮아요^^

덤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묵은지주먹쌈밥과 수박스무디 함께 곁들여 봅니다.!!!
 

이상이 오늘의 채식한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