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 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3달 동안 무조건 먹어야 하는 약보다 채소! 

나 혼자라도 꾸준히 먹어봐야겠다고 두 번이나 시도했지만 너무나 먹기 힘들어서 포기했었는데...

이젠 먹어야한다는 강력한 신호를 몸이 보내고 있었다. 

3년째 접어드는 갱년기 증상... 걷기에 집중했더니 갑자기 찾아온 족저근막염..

십년 넘게 호전되지 않는 갑상선 기능 저하...자주 재발하는 역류성 식도염과 위축성 위염...

딱히 무슨 질병을 앓고 있다고 하기엔 뭐하지만 늘 기운없고 피로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니 

생활에 활력이 떨어져서 힘들었다. 

어려서부터 허약체질이긴 했지만 이제는 식습관부터 운동과 생활 패턴까지 들여다봐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절박하면 하게 된다는 게 진리인듯 지난 달에 약채소 M(30개)을 한 박스 먹었다. 

이번 달에 주문했던 박스에는 10개 가량 남아 있다. 

오늘은 그냥 넘어갈까 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만 꾹 참고 걸쭉한 약채소를 꾸역꾸역 떠 먹었다.

1달 반 정도 지난 현재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끼는 건 아니지만 계속 복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체중이 1kg 감소했다. 약채소를 먹고나면 배가 불러서 밥을 많이 안 먹게 된다. 대신 반찬은 골고루 먹으려고 애쓴다. 

예전에는 아침을 안 먹으면 쓰러질 것처럼 기력이 떨어지곤했는데 이젠 배가 조금 고픈 정도..

약채소를 먹기 전에는 대량 영양소인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으로 배를 채우고 꼭 필요한 미량 영양소인 비타민이나 무기질 섭취가 너무나 부족했기 때문에 피로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약채소를 섭취하면 몸의 염증이 줄고 수족냉증도 호전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나의 약채소 섭취 방법>

주로 저녁 식사 30분 전에 유산균(장균형)을 먹은 후 약채소를 먹는다. 

1)유리용기에 100ml가량의 물을 부어 전자렌지에 40초 정도 데운다. (따뜻한 물에 약채소를 섞어야 먹기 편하다)

2)약채소 한 봉을 다 넣어 잘 섞는다. 

3)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 

약보다 채소의 종류와 가격은 첨부파일 참고. 또는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에서 확인 가능(치유재단 글자를 누르시면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