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책챌린지-믿는만큼자라는 아이들
박은정2990
아무책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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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11:03
코로나19 때문에 가정 보육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네요.
조합원님들 아무쪼록 건강하게 일상생활
잘 유지 하시길 바랍니다.
전 워킹맘이라 한달 넘도록 아이를 친정 어머님께
맡겨 놓고 있습니다.
아이는 노는게 제일 좋아 시간을 만끽하며
즐거워 하고 있지만 떼가 많이 늘고 엄마의 훈육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아 뜻하지 않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요.아이에겐 할머니는 천사, 엄마는 악당 같은
존재인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ㅠㅠ
평안한 시국에도 미운 네살 이라는데..
육아 스트레스로 심적 도움을 갈구하던 저는
지인의 추천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이라는 책인데. 작가님의
세자녀의 성장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스트레스로 상처 난 마음을 호호 불어 주는듯 따뜻한
이 책을 읽으면서 혼자서 너무 조바심을 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부모의 참을성이 필요 하다고 말해주는 작가의 말씀에 크게 공감을 했죠.
(공감은 하지만 실천을 하지 못하는게 가장 큰 문제..)
더 많은 참을성이 필요한 요즘이죠..
이번 한주도 책 내용들을 기억하며 따뜻한 엄마가
되어보려 노력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