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사희적 거리두기가 연장되었네요.

오늘은 날씨가 변덕쟁이가 되었습니다.

햇빛이 반짝이다가

비도 뿌리다가

바람도 쌩~

고3 아이가 밀양에 저수지 같은곳 가자고 합니다.

몇번 갔던곳이었는데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 듯.ㅎ

점심먹고 위양못으로 갔습니다.

이 맘때의 산빛 들빛은 환상적입니다.

수채화 물감을 뚝뚝 뿌려놓은 듯 합니다.

드라이브 하며

산빛 들빛에 맘이 설레네요.

위양못 도착하니 갑자기 비바람이.

차에서 잠잠해지길 기다렸다가

두바퀴 돌며

이~~~쁜

각양각색의 초록빛을 눈에 가득 담고

돌아왔네요.

님들도 이때만 볼 수 있는

자연빛 눈에 많이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