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차가운 겨울같은 마음에 봄 한자락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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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차가운 겨울같은 마음에 봄 한자락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김현숙7539 1 75

 밖은 이미 봄이 무르익어서 꽃이 만개하고 따뜻한 햇살과 살랑거리는 봄바람이 온 몸을 간지럽히는데 교실은 아직도 겨울입니다. 주인 잃은 우리 교실은 언제쯤 아이들의 온기로 채워질까요?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하는 개학을 선생님들도 처음 맞다보니 갈팡질팡 어수선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얼굴을 마주보고 몸을 부대끼며 뛰어놀아야는데 하루 종일 컴퓨터와 휴대폰만 보고 있으니 몸도 마음도 망가집니다. 어서 일상으로 돌아가고픈 마음과 고생하시는 우리 샘들께 간식 하나씩 전합니다. 과자 한조각에 음료 하나라도 언 마음 조금 녹이시길 바라며, 학교 형편상 모여서 간식을 먹기는 곤란하여 하나씩 들고 배달갑니다. 늘 애용하는 자연드림의 식재료와 간식은 제 삶의 영양분입니다. 앞으로도 이 감동 간직하며 잘 이겨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1 댓 글   
김해아이쿱생협 2020.04.16 13:50  
집에서 온라인 학습 중인 아이들 챙기기에 바쁜 학교관계자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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