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사태로 개학이 연기되어 아이들이 매일 집에 있다보니

요일 개념이 없어져...그날이 그날같은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 있는 책~ 김해아이쿱생협에 있는 책 등

보고픈 책을 모아서 읽기 시작했다.

여러 책을 쌓아놓고보니 다 읽지않고 

다른 책으로 갈아탄다는 문제가 있지만....ㅎㅎ

책표지만 봤을때 큰글씨로 써진 팩트풀니스(영어) 제목에

손이 잘 안갔는데...

한쪽에 써있는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라는 글귀가 땡겨

몇일전부터 조금씩 읽고 있다.

세계적 석학이 쓴 글이라 어려울것 같아 살짝 걱정했지만

작가가 서커스를 좋아해서 검을 삼키는 기술을 배우게 된

부분을 보며 무지 똑똑하지만 보통의 사람이네..라는 생각에

편하게 읽기 시작했다.

팩트풀니스는 사실충실성으로 번역되며 책제목처럼 사실만을 가지고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에 대한 여러 오해를 풀어가는 책이고,

아래 사진에서처럼 먼저 간단한 문제를 몇가지 풀어본 후

뭐지?? 라는 호기심에 좀 더 열심히 보게되는 책이다^^

또한 내가 세계에 대해 어떤 오해를 하고 있는지를

이전보다 현재의 세계가 어떤 면에서 더 나아지고 있는지를

조사를 통한 온갖 도표와 그래프를 이용해서 이게 사실이다~라고 알려줘서

그렇구나~~라고 받아들여지는 책이다